고객센터

전문화된 ISO인증 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해보세요.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게임업계 선택 아닌 '필수'

관리자 2025.01.02 09:30 조회 1239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면서 게임 산업도 탄소 중립이 선택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게임업계는 대형사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20241227500085.jpg

1일 업계에 따르면 수천만에서 수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게임 산업은 디지털 환경과 물리적 제조 과정을 통해 배출되는 탄소의 양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게임 산업 분야에서는 클라우드 서버를 비롯해, 데이터 센터, 게임 콘솔 제조, 패키지 생산, 물류 등 다방면에서 상당한 탄소를 배출한다.  

이에 국내 대형 게임사들은 데이터 센터와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게임업계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MSCI와 KCGS 등급 모두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다.


20241216500230.jpg

엔씨(NC)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이며 환경경영 선두에 서고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DCIM)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있다.

DCIM은 데이터센터 내 전력, 온도, 공기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장애와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미사용 장비의 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는 R&D센터와 엔씨타워에 LEED(친환경 건축물 인증)를 획득하며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했다.

신사옥 역시 재생에너지 도입과 수열 냉난방 시스템 적용 등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NC CLOUD'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NC CLOUD는 집적도가 높은 CPU와 기존 대비 고효율 서버 프로세싱 시스템으로 CPU 쓰레드를 동일 소비전력 내 기존 대비 3배 이상처리가 가능해졌다. 올해는 NC CLOUD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NCP(NC CLOUD PLATFO)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집적도를 추가로 개선했다. 

20241224500185.jpg

넷마블은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ESG 위원회를 통해 연간 정책을 수립하며 주요 의사결정을 관리하고 있다.

안전환경보건팀과 ESG 경영실이 주관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환경경영 정책의 적용을 받는 조직을 대상으로 주요 환경 이슈와 영향을 식별 중이다. 

지난해 넷마블 본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4280tCO2eq으로 대부분의 배출량은 전력 사용으로 인해 발생됐다.

이에 넷마블은 전력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고효율, 친환경 설비를 도입·운영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증대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를 추진했다.

본사 건물에 태양광 패널, 연료전지, 지열 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넷마블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구성원의 친환경 문화 조성을 목표로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점이다.

다회용 컵 사용 장려, 일회용 플라스틱 감소,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무기기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GRI (GRI Standads 2021)을 기준으로 경제, 환경, 사회 및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ESG 이슈를 도출 중이다. 도출한 문제는 이후, 이해관계자, 전문가와 협력하여 이슈별 영향에 대한 식별과 평가를 수행한다.

펄어비스는 친환경 가치 제공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경영 방침을 수립, 2022년에는 환경정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환경정책 수립과 고도화에 노력 중이다. 

또한 정책 내 환경경영 원칙과 전략, 관리체계를 포함하고 게임 및 서비스의 개발과 제공, 운영 과정에서 환경을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실사, 정보 공시를 명문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ISO 14001 환경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소 설치 확대, 자전거 이용 장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인프라 확충, 신재생 에너지 사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 등이 주요 전략이다​.

특히 신사옥 설계 과정에서 지열과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명과 냉난방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했으며, 전체 법인 차량의 60%를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전동블라인드 시공 6.1억원 투자, 전층 구역별 실시간 온습도 센서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출퇴근 지원, 용수 절감 및 재사용,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건물 인증, 캠페인 등 지난해 약 13억1000만원을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해 투자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 및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탄소 중립이 대세인 시대에서 게임 산업도 이에 발맞춰 나가지 않으면, 규제를 받을 수 있어 탄소 중립 실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ISO 인증문의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