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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국제금융공사와 글로벌 ESG 협업

관리자 2023.05.30 11:28 조회 289

신한금융, 국제금융공사와 글로벌 ESG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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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국제금융공사(IFC)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기관인 IFC는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개발금융기관이다. 100여개 이상의 개발도상국에서 60년 이상의 투자 경험으로 시장정보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1964년 가입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8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IFC와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와 사업개발 확대 ▲신흥국에서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FC와 진행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협력으로 향후 국내 탄소배출권 수요 기업에 대한 배출권 공급과 구매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배출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 정부, 비정부기구(NGO)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수행하고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최근 ESG 경영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카르도 풀리티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는 "기후 변화는 IFC의 전략 분야 중 하나로 민간기업들이 탄소중립(Net-Zero)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IFC 한국 사무소의 10주년 기념과 함께 신한금융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IFC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신흥 시장에서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와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글로벌 ESG 분야의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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